후지산은 3776m, 나머지 일본의 산은? <일본산 높이 TOP10>

1위 후지산(富士山、ふじさん) / 해발 3776m / 山梨県, 静岡県

후지산은 시즈오카 현과 야마나시 현에 걸친 활화산이다.

해발 3776m인 일본 최고의 독립봉으로 그 우아하고 장엄한 풍모는 일본 국내를 비롯하여 국외에서도 일본의 상징으로 알려져있다.

수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어 예술 면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일본의 기후와 지층 등 지질학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예로부터 영산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정상부는 신성시 되고 있다.

후지산의 기슭 주변은 관광 명소로 가득 차 여름에는 후지산 등정으로 사람들이 열을 올린다.

일본의 세개의 명산 중 하나로 2013년에는 세계 문화 유산에 열세 번째로 등록된 일본 문화 유산이다.

에히메 현에도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후지산이 있으나 그 산은 후지야마로 읽히고 엄연히 다른 산이다.

2위 키타다케(北岳, きただけ) / 해발 3193m / 山梨県

키타다케는 야마나시현 알프스시에 있는 해발 3193m의 산이다.

아카이시산맥에 위치하여 후지산에 이어 일본 제2의 높은 봉우리이다.

활화산이 아닌 산으로는 일본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일본의 백개의 명산을 비롯해 각종 산 투표에서 거의 뽑히고 있다.

間ノ岳(아이노다케)와 農鳥岳(노우토리다케)와 함께 백봉삼산(白峰三山)으로 불리고 있다.

별칭은 남알프스의 맹주. 산의 본체는 다른 현과 접하지 않고 순전히 야마나시 현에 속한다.

동측 사면에는 '北岳バットレス(키타하마 바트레스)'라는 부분이 있어 자주 등반대상이 되곤 한다.

3위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 おくほたかだけ) / 해발 3190m / 長野県, 岐阜県

오쿠호타카다케는 츄부산악국립공원의 飛騨山脈(히다 산맥)에 속하는 해발 3190m의 산이다.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산으로 각종 산 투표에서 거의 뽑히고 있다.

奥穂高岳, 涸沢岳, 北穂高岳 등은 호타카다케연봉으로 불리고 있다.

그 호타카다케연봉 중에서 제일 높은 곳이 바로 오쿠호타카다케다.

나가노 현과 기후현의 최고봉으로 호타카 신사로 유명하다.

가파르고 왕래가 힘든 지역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4위 아이노다케(間ノ岳, あいのだけ) / 해발 3189m / 山梨県, 静岡県

아이노다케는 아카이시 산맥 북부에 있는 해발 3189m의 산이다.

산 정상은 야마나시 현과 시즈오카 현에 있다.

산 이름의 유래는 위의 2위 설명의 백봉삼산의 중심에 있는 산이어서 이렇게 불리운다.

키타다케와 불과 3.3km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신기한 것은 이 산이 토사변형으로 길이가 들쭉날쭉하여 매 측정마다 높이가 바뀐다는 것이다.

5위 야리가타케(槍ヶ岳, やりがたけ) / 해발 3180m / 長野県

야리가타케는 히다 산맥 남부에 있는 해발 3180m의 산이다.

산역은 츄부산악국립공원에 지정되어 있고, 일본에서 다섯 번째로 큰 산이다.

나가노 현과 기후 현의 경계에 속한다. 첫 등정은 승려의 수행길로 개척되었다.

이름과 같이 하늘을 찌를 듯한 모양이 특징인 산으로 그 때문에 일본의 마터호른이라 불린다.

6위 와루사와다케(悪沢岳, わるさわだけ) / 해발 3141m / 静岡県

와루사와다케는 남알프스 국립공원 안에 있는 아카이시 산맥 중앙부에 있는 산으로 해발 3141m의 산이다.

前岳、中岳、悪沢岳(東岳) 세 개로 구분되어 있다.

그 중 와루사와다케가 일본 제 6위의 봉우리이다.

7위 아카이시다케(赤石岳, あかいしだけ) / 해발 3120m / 長野県, 静岡県

아카시이다케는 아카이시 산맥의 나가노 현과 시즈오카 현에 속하는 해발 3121m의 산이다.

남알프스 국립공원 안에 있다. 2위, 4위, 6위에 이어 남 알프스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 정상에는 일등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일등삼각점 설치된 곳으로는 제일 높은 곳이다.

일본의 천문학자인 秋山万喜夫(あきやままきお)가 발견한 소혹성을 아카시시다케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8위 카라사와다케(涸沢岳, からさわだけ) / 해발 3110m / 長野県, 岐阜県

3번 설명 참조

9. 키타호타카다케(北穂高岳, きたほたかだけ) / 해발 3106m / 長野県, 岐阜県

3번 설명 참조.

10위 오오바미다케(大喰岳, おおばみだけ) / 해발 3101m / 長野県, 岐阜県

오오바미다케는 나가노 현과 기후 현에 있는 히다 산맥 남부에 위치한 야리가타케의 남쪽에 있는 해발 3101m의 산이다.

이 산은 짐승들이 산 부근에 모여 산초를 뜯어 먹는 것 때문에 사냥꾼들한테 오오바미로 불리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일본 제 10위의 봉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