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993年 호류지 지역의 불교건조물(法隆寺地域の仏教建造物)




나라현 이코마군 이카루가 정에 있는 호류지 및 호키지의 건축물로 구성된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이다. 이 유산에는 호류지의 건조물 47채와 호키지의 삼중탑을 더해 48개가 포함돼 있다. 호류지를 기원으로 하는 이 지역의 불교건축물은 쇼토쿠태자와 연이 깊고, 중국의 육조시대의 건축물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특히 호류지의 서원가람은 건축년대에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로 국제적으로 저명히 알려져 있다.


1993年 히메지 성(姫路城)



히메지 성은 현재 히메지시 거리의 북측에 있는 히메야마 및 사기야마를 중심으로 건축된 평산성으로 일본에게 있어 근세성곽의 대표적인 옛날 건축의 잔존물이다. 에도시대 이전에 건설된 천수가 남아있는 현존 12천수중 하나로서 대부분 중굴(건축방법) 안의 성역이 특별사적이고 현존건축물 안, 대천수/소천수, 와타리 망루 8채가 국보로, 74채의 각종건조물(망루, 와타리 망루 27채, 문 15개, 담32개)가 중요문화재로 각각 지명되었다. 199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에 등록 됐다.


1993年 야쿠시마(屋久島)



가고시마현의 오스미 반도 남남서 60km 해상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 504.88km²로 원형에 가까운 오각형 모양이다. 가고시마현의 섬으로는 아마미오 섬 다음으로 2번째로 큰 크기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남겨져 있고 섬의 중심부의 미야노우라다케를 포함한 야쿠시마의 자생림이나 서부 숲길 부근 등, 섬의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107.47km²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 됐다.


1993年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



시라카미 산지는 아오모리현의 남서부에서 아키타현 북서부에 걸쳐 펼쳐져 있는 표준 고도 1000m 급의 산지이다. 사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원생적인 너도밤나무 천연림이 세계최대급 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13만 헥타르로 그 중에 약 1만 7천 헥타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연유산)으로 등록 됐다.


1994年 고도 교토의 문화재(古都京都の文化財)



교토부 교토시/우지시, 시가현 오쓰시에 있는 절과 신사 등으로 구성된 문화재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이다. 구성된 유네스코 자산은 가모와케이가츠치 신사, 가모미오야 신사, 도지, 기요미즈데라, 엔랴쿠지, 다이고지, 닌나지, 뵤도인, 우지가미 신사, 코잔지, 사이호지, 천룡사, 금각사, 은각사, 료안지, 니시혼간지, 니조성이다.


1995年 시라카와고와 고카야마의 갓쇼즈쿠리 마을(白川郷・五箇山の合掌造り集落)



히에츠 지방의 시라카와고와와 고카야마의 갓쇼즈쿠리 마을로 구성된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이다. 시라카와고와는 기후현의 쇼가와 강 유역에서 불리는 것으로 오노군 시라카와고와와 쇼카와 마을(현재는 타카야마시)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고카야마는 토야마현의 쇼가와 강 연안에 있는 5개의 골짜기(아카오다니, 카미나시다니, 시모나시다니, 오타니, 토가타니의 총칭이다. 갓쇼즈쿠리는 초가집의 차수구조의 지붕이 큰 특징이고 그 지붕은 급경사이다.


1996年 원폭 돔(原爆ドーム)



원폭 돔은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참화를 현재에 전하는 기념패(피폭건조물)이다.원래는 히로시마 물산진열관으로 개관했고 원폭투하 당시는 히로시마 산업장려관으로 불렸었다. '두번 다시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계와 염원을 담아 특히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세계유산의 본보기로 불리고 있다.


1996年 이쓰쿠시마 신사(厳島神社)



이쓰쿠시마 신사는 히로시마현 하쓰카이치시의 이쿠쓰시마(미야지마)에 있는 신사다. 히로시마만에 떠오른 이쿠쓰시마(미야지마)의 북동부 미센(표준 고도 535m)의 북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이쿠쓰시마는 일반적으로 '아키의 미야지마'라고도 불려 일본 삼경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타이라 성(姓)을 가진 가문이 이 신사를 신앙처럼 여겼다는 것이 유명하고, 타이라노 키요모리에 의해 현재의 해상에 위치하는 대규모의 신전으로 정돈 되었다.


1998年 고도 나라의 문화재(古都奈良の文化財)



고도 나라 문화재는 나라현 나라시에 있는 사원 등으로 구성된 세계유산(문화유산)이다.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자산은 어느 것이든 예술적 가치가 높고 건조물 38채가 국보로, 건조물 160채가 중요 문화재로, 정원 8개 장소가 특별 명승지로 정원 4개가 명승지로 지정 되어 있다. 구성 자산은 토다이지, 코후쿠지, 가스가타이샤, 간고지, 야쿠시지, 도쇼다이지, 헤이조큐세키, 가스가야마 원시림의 8개이다.


1999年 닛코의 신사와 사원(日光の社寺)



닛코의 신사와 사원은 토치기현 닛코시에 있는 신사와 사원 등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닛코 동조궁, 닛코 후타라산 신사, 닛코산 린노지로 구성된 103채(국보 9채 중요문화재 94채)의「건조물군」과 이것 건조물들을 둘러싼 '유적(문화적경관)'이 등록 되어있다. 후타라산(난타이산)을 비롯해 여러 신령을 모셔온 후타라 신사, 12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닛코산 린노지를 대표하는 닛코의 신사와 사원은 부처님 신으로 숭배하는 불교와 신도가 융합한 독자적인 신앙으로 발전했다.


2000年 류큐 왕국의 구스쿠 및 관련 유산군(琉球王国のグスク及び関連遺産群)



류큐왕국의 구스쿠 및 관련 유산군은 오키나와 중심 섬의 남부를 중심으로 드문드문 흩어져 존재하는 쿠스구 등의 류큐 왕국의 역사군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이다. 구성 자산은 나카진 성터, 자키미 성터, 가쓰렌 성터, 나카구스쿠 성터, 슈리 성터, 소노히야우타키이시몬, 타마우돈, 시키나엔, 세파우타키의 9개이다. 구스쿠라는 것은 옛 류큐(구스구) 시대의 유적으로서 일반적으로 성과 관련돼 있다.


2004年 기이 산지의 영지와 참배길(紀伊山地の霊場と参詣道)



와카야마현, 나라현, 미에현에 걸치는 3개의 영지(요시노 / 오미네, 쿠마노산잔, 고야산)와 참배길(구마노산케이미치, 오미네오쿠가케미치, 고야산초이시미치)를 등록대상으로 하는 세계유산(문화유산)이다. 기이 산지 3개의 영지는 각각 다른 신앙의 영지였지만 각각 참배길로 묶여 일본의 옛날부터 내려오는 종교인 신도와 불교를 융합한 신불습합의 문화재로 발전되어 왔다.


2005年 시레토코(知床)



북해도의 동단에 위치한 오호츠크해에 면하는 시레토코반도와 그 연안 해역이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 시레토코반도는 해저 화산의 활동으로 바다 속에서부터 산맥이 융기해 생겨난 반도이다. 산의 중턱에서 위쪽 만이 얼굴을 내 놓은 것같은 지형으로 되어있다. 오호츠크해 쪽의 해안선은 100만년 전부터 화산 분출물이 파도와 바닷물에 침식되어 가파른 낭떠러지가 줄지어져 있다.


2007年  이와미긴잔 유적과 문화적 경관(石見銀山遺跡とその文化的景観)



이와미긴잔은 시마네현 오다시에 있다. 전국시대 후기부터 에도시대 전기에 걸쳐 최고 성황기를 맞은 일본 최대의 은광이다. 17세기 전반의 전성기에는 연간 약 1만 실(38톤)이라고 추정되고 세계 산출 은의 3분의 1을 생산했었다. 구성자산은 긴잔사쿠노우치, 다이칸쇼아토, 야타키죠아토, 야하즈죠아토, 이와미죠아토, 오오모리긴잔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미야노마에치쿠, 쿠마가이케쥬타쿠, 치칸지고햐쿠라칸, 토모카라도, 유노츠오키도마리도, 토모가우라, 오키도마리, 유노츠, 유노츠 중요 전통 건조물군 보존지구이다.


2011年 ​히라이즈미- 불국토를 나타내는 건축, 정월 및 고고학적유산군(平泉 - 仏国土(浄土)を表す建築・庭園及び考古学的遺跡群)



히라이즈미는 이와테현 남서부에 있는 오래된 지명으로, 헤이안시대 말기의 오슈 후지와라 일족이 번영한 시대의 사원이나 유적군이 많이 남아 있고, 그 가운데 5건이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다. 구성자산은 쥬손지, 모츠지, 간지자인오우인아토, 킨케이잔이다. 후지와라 일족 초대 키요히라는 스스로 겪은 비참한 전쟁의 체험으로부터 이 세상에 널리 평등하고 전쟁없는 이상향을 만들고 싶은 뜻의 공양원문을 읽어 올렸다고 전해진다.


2011年 오가사와라 제도(小笠原諸島)



오가사와라 제도는 도쿄도 특별구의 남남동 약 1000km 태평양 위에 있는 30여개의 섬들이다. 지치지마, 하하지마, 이오우지마, 미나미토리지마의 이외 섬은 무인도이다. 국제자연보호연합의 희귀종 리스트에 게재되어 있는 57종류의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지이다. 등록지역은 오가사와라 제도의 육지, 화산열도의 육지, 독립섬의 육지, 지치지마 주변 해역의 일부이다.


2013年 후지산 신앙의 대상과 예술의 원천(富士山―信仰の対象と芸術の源泉)



후지산은 시즈오카현(후지노미야시, 스소노시, 후지시, 고텐바시, 슨토군 오야마쵸)과 야마나시현(후지요시다시, 미나미쓰루군 나루사와무라)이 자랑하는 활화산이다. 그 압도적인 존재감은 외경심을 불러 일으키고 영험한 후지로서 예전부터 다양한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되어 왔다. 또, 예술의 원천이 된 '만엽집'이나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이야기로 불리는 '다케도리모노가타리'를 비롯해 다수의 시조와 설화 등 문학의 제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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