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 秋桜(コスモス/코스모스)
- All That J-Pop /昭和 → 1970 ~ 1979
- 2017. 11. 15. 18:00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 秋桜(コスモス/코스모스)
야마구치 모모에의 열아홉 번째 싱글
발매 : 1977년 10월 1일
앨범 : 花さがり
작사 : さだ まさし(사다 마사시)
작곡 : さだ まさし(사다 마사시)
골든디스크
- 제19회 일본 레코드 대상 가창상
차트 최고순위
- 오리콘 주간 3위
- 오리콘 연간 35위(1977년)
- 오리콘 연간 92위(1978년)
- 더 베스트 텐 12위
☞2006년 일본 노래 백선에 뽑힘
☞발매 약 6개월 후 작곡가인 사다 마사시는 1978년 3월에 발매된 자신의 앨범에 셀프 커버 본을 올린다. 야마구치 모모에는 1980년에 은퇴했기 때문에 이후 이 작품은 순전히 다른 사람에 의해 불러져왔다. 나카모리 아키나(中森明菜)를 비롯해 福山雅治(후쿠야마 마사하루), 平原綾香(히라하야 아야카) 등등 장문을 불문하고 많은 가수들에 의해 커버되었다.
☞1977년 당시 야마구치 모모에는 阿木燿子(아키 요코), 宇崎竜童(우자키 류도) 듀오에 의한 츳파리(불량) 컨셉 노래를 부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야마구치 모모에에 대하여 왜 사다 마사시의 노래를 부르는 것인지 의문점이 붙었었다. 또 사다도 팬들한테 왜 모모에에게 이 곡을 주었냐는 반향도 많았다. 정작 사다는 일본적인 여성스러운면이 있는 야마구치 모모에의 츳파리 이미지를 바꿔볼까 생각해서 주었다고 한다.
☞사다는 야마구치 모모에 측으로부터 제작의뢰를 받았으나 이 사실을 잊고 있다가 2년 후의 독촉 때문에 6개월만에 곡을 완성시켰다.
☞이 노래는 야마구치의 창법에 변화를 준 곡이다.
☞원래 제목은 '小春日和(코하루비요리)'였지만 곡을 들은 프로듀서에 의해 지금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심지어 지금 제목의 한자도 코스모스가 아닌 'あきざくら'로 발표하려했었다.
☞야마구치 모모에 본인의 베스트 앨범에 항상 수록되는 곡이다.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 秋桜(가사/해석)
淡紅の秋桜が秋の日の
불그스름한 코스모스가 가을날에
何気ない陽溜りに揺れている
아무렇지 않은 듯이 태양이 쬐는 곳에서 흔들리고 있어
此頃涙脆くなった母が
요즘 들어 눈물에 약했던 엄마가
庭先でひとつ咳をする
정원에서 기침을 한 번 하네
縁側でアルバムを開いては
툇마루에서 앨범을 펼치고서는
私の幼い日の思い出を
내 어릴적 날의 추억을
何度も同じ話くり返す
몇 번이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는
独言みたいに小さな声で
혼잣말 같은 작은 목소리로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이런 따뜻한 봄날씨의 온화한 날은
あなたの優しさが 浸みて来る
당신의 상냥함이 스며들어와
明日嫁ぐ私に 苦労はしても
내일 시집가는 나에게 고생은 해도
笑い話に時が変えるよ
웃는 얘기를 할 때 시간이 변한다고
心配いらないと 笑った
걱정하지 말라고 웃었다
あれこれと思い出をたどったら
이것 저것 추억을 더듬어 올라가면
いつの日もひとりではなかったと
어느날도 혼자가 아니었다고
今更乍ら我侭な私に
지금와서 마음대로구는 나에게
唇かんでいます
입술을 살짝 깨물고 있어요
明日への荷造りに手を借りて
내일로의 여정의 짐 싸는 것을 도와주고
しばらくは楽し気にいたけれど
잠시동안 즐거운 기분으로 있었지만
突然涙こぼし 元気でと
돌연 눈물을 쏟으며 건강하라고
何度も何度もくり返す母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하는 어머니
ありがとうの言葉をかみしめながら
감사의 말씀을 느끼면서
生きてみます私なりに
살아보겠습니다 저 나름대로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이런 따뜻한 봄날씨의 온화한 날은
もう少しあなたの子供で
조금 더 당신의 자식으로
いさせてください
있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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