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ある와 いる는 어떤 차이? 정확히 구별하기!


일본어 ある와 いる는 어떤 차이?


'생선이 있다'에서는 ある일까? いる일까?


기본


일본어 학습자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매일 접할 수 밖에 없는 ある(在る, 有る)いる(居る).

문장의 마지막에서 종결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이는 ある와 いる의 쓰임새를 확실히 알아보자!


  1. 本が(ある/いる) 책이 있다.
  2. 犬が(ある/いる) 개가 있다.


위의 1, 2번 문장에서는 각각 ある와 いる 중 어떤 표현이 쓰일까?


생명이 없는 것(물건에 해당) ☞ ある

생명이 있는 것(사람을 비롯한 생명체에 해당) ☞ いる


기본적으로 위의 박스와 같이 통용되기 때문에 1번의 정답은 ある, 2번의 정답은 いる가 될 것이다.

박스 안의 논리를 이용하면 る와 いる 구분의 90%는 끝난 거나 다름없다.


점검


家がいる (X)

家がある (O) → 집은 무생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ある가 쓰인다.


人がある (X)

人がいる (O) → 사람은 생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いる가 쓰인다.


응용



여기서 알쏭달쏭한 10%를 채워보자!


꽃과 나무를 비롯한 식물은 ある? いる?

물고기는 ある? いる?

물고기도 요리를 위한 죽은 물고기와 강가를 헤엄치는 살아 있는 물고기가 있을텐데...


  1. 花が(ある/いる)。 꽃이 있다.
  2. 板の上に魚が(ある/いる)。 도마 위에 물고기가 있다.
  3. 川に魚が(ある/いる)。 강에 물고기가 있다.


'꽃은 생명체니까 いる, 물고기도 생명체니까 いる구나!'


いる와 ある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지 않으면 위와 같은 실수를 범하기 쉽다.


いる는 생명체 + '스스로 걸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YES라는 답이 나오는 것에만 쓸 수 있다.

꽃과 나무는 스스로 걸을 수 없기 때문에 생명체여도 ある가 쓰이는 것이다.

물고기도 도마위에 있는 죽은 생선은 이미 생명이 꺼진 것이기 때문에 ある가 쓰이고 강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는 생명이 붙어 있기 때문에 いる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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